실시간뉴스
-->
심진화 우울증 고백, '김형은 생각에..' 나를 살려준건 남편 김원효
심진화 우울증 고백, '김형은 생각에..' 나를 살려준건 남편 김원효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2.02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기야'-심진화, 김원효 부부

개그우먼 심진화가 과거 우울증을 앓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1일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남편 김원효와 함께 출연한 심진화는 "함께 개그를 하던 김형은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김형은의 죽음 이후 아빠까지 돌아가셨다. 그 이후 우울증이 와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충격이 컸는데 5개월 뒤 또 아버지가 돌아가셔 우울증이 심해졌다" 말하며 "'웃찾사’ 폐지 후 나쁜 생각을 할 만큼 우울증이 심했다. 8개월 간 매일 술을 먹었다"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를 바꿔 버리고 싶어 턱 성형 수술을 했다"라며 "한번 망가져 보자는 마음으로 김원효를 만났다. 그런데 김원효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주신 선물이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심진화는 "김원효가 너무 순수하고 착했다. 내 생명의 은인이다"라며 남편 김원효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