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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연말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나서
대전시, 연말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나서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2.02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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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 지속적으로 펼쳐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가 연말을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연말을 앞두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은 유해업소가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능이 끝나고 연말 들뜬 분위기에 휩싸여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고 탈선공간으로 이용될 우려가 높은 유흥가와 대학가, 고교주변, 모텔밀집지역 등의 유해업소를 중점적으로 단속 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유흥·단란주점의 청소년 유흥 접객 및 고용행위와 청소년 노래방 출입, 비디오 감상실 불법행위, 청소년 유해 전단지 배포행위, 소주방 등에서 청소년 주류판매 행위 등이다.

또 모텔·성인 PC방·휴게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주·야간 취약시간에 불시 단속 할 계획이며 적발된 불법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은 물론 강력한 형사처벌을 할 방침이다.

대전시 특별사법 경찰담당은 “그동안 정기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대다수 업주들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라며 “그러나 신·변종 유해업소가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만큼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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