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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엄친딸 김나윤, '자유로운 창법'에 심사위원 극찬
'K팝스타' 엄친딸 김나윤, '자유로운 창법'에 심사위원 극찬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2.0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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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김나윤

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김나윤이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본선 1라운드를 통과해냈다.

김나윤은 무대에 앞서 "미국에서 나고 자랐다"라며 "가수가 되고 싶어서 나만 한국에 들어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알리샤 키스의 'fallin'을 차분한 건반 연주에 맞춰 열창한 김나윤은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으로 곡을 해석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알리샤 키스와 다르게 노래를 불러서 좋았다." 라며 "전문가들도 하기 힘든 9도 화음으로 노래를 끝낸 부분에 반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양현석은 "심사위원 세 명이 가장 좋아하는 참가자가 될 것 같다. 노래를 잘 하는 가수들은 있지만 저렇게 자유롭게 노래하는 가수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양현석은 김나윤의 이력서를 확인하며 "세상은 참 불공평 하다. 심지어 학교 성적도 1등이라"라고 말하며 '엄친딸'로 인정했다.

한편 'K팝스타'는 국내 최대 기획사인 SM, YG, JYP가 직접 참여해 스타를 찾아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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