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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따뜻한 시정 종합대책' 수립· 시행
부산시, '따뜻한 시정 종합대책' 수립· 시행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2.0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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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정’ 지속적으로 추진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최근 사회 곳곳에서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 창출 필요성에 따라 ‘마음이 따뜻한 시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 나눔 문화 활성화 등 6개 시책 20개 실천과제를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시정’ 종합대책은 물가상승 및 공공요금 인상 등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협하는 요소가 증가하는 가운데, 금년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감안하여 금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대책을 마련하여 서민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군, 공사·공단 등 전 기관들이 힘을 보태어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성과관리형 자활사업, 일자리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한 저소득층 생계안정 지원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강화 및 노숙인 보호 등의 취약계층 보호 ▲방학 중 청소년 지원·돌봄 강화 ▲연말연시 봉사 및 물품 나눔 활성화 ▲지방공공 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등 서민물가 안정 ▲폭설에 대한 대응 및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 강화 등 6개 시책 20개 세부 실천과제로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정’ 구현을 목표로 담고 있다.

실천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진 부서별로 자체점검단 구성을 통한 주기적인 현장 확인 및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 2월에는 추진실적을 취합, 우수사례 발표 등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따뜻한 시정’ 대책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부산시는 2011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2위로 행정능력을 입증하였으며, 이에 따른 상사업비 22억원을 교부받을 예정인 가운데, 이 사업비로 산복도로 고지대 주거환경 개선지역의 공동화장실 개선 등을 통해 ‘따뜻한 시정’ 추진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시, 구·군 추진 우수사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세부 실천과제를 추가 발굴 ‘따뜻한 시정’ 종합대책을 1년 내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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