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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암동 DMC 상업 및 주차장용지 공급
서울시, 상암동 DMC 상업 및 주차장용지 공급
  • 장경철 시민기자
  • 승인 2011.12.13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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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위락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로 총 10,835㎡ 규모

서울시는 첨단 IT산업과 미디어산업 클러스터로 자리잡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서북권 디지털 창조도시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공급 토지 2필지 1만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가 공급하는 용지는 ▴상업위락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로 총 10,835㎡ 규모다.

현재 DMC 택지는 총 52필지 중 45필지가 공급 완료된 상태며, 이번 공급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DMC 택지공급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서울 서북권의 부도심으로서 주변지역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시는 DMC를 서북권 부도심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업위락용지 1필지를 공급하고 부족했던 상업시설을 본격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위락용지는 B3(7,212㎡)로 DMC 내 상업시설 부족으로 입주종사자와 지역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업시설의 조속한 유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루어 졌다.

이 상업위락용지에는 판매시설, 업무시설, 위락시설, 전시·공연장 등의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를 제고해 한류문화 관광지로서 DMC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상업위락용지 공급으로 입주종사자와 지역민의 편의가 증진됨은 물론 내년 상반기에 추진예정인 Ⅰ3, 4, 5 등 총 3개 필지 20,644㎡의 DMC역세권 복합개발과 함께 DMC를 한류문화 관광지로 도약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DMC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DMC 콘셉트에 맞는 최첨단주차장을 유치하기 위해 주차장용지(주2) 1필지(3,623.6㎡)를 공급한다.

현재 DMC는 주차장 약 7,300여면(공공 250면, 민간 7,050면)을 보유하고 있으나, 2014년 다양한 기업의 입주가 완료되면 주차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차장용지는 민간에 공급해 DMC 이미지에 어울리는 최첨단 주차전용건물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건물 연면적 30% 이하를 주차장 외 용도로 활용해 민간에 건물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관계법(주차장법)상 주차전용건물의 경우 건물 연면적의 30% 이하를 제1종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업무시설, 자동차관련시설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서울시는 이 주차장용지에 사람 친화적인 주차공간을 만들어, 주차문화를 선도하고 DMC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DMC사업용지(상업위락·주차장) 공급은 12월 14일(수) 공급공고 후 22일(목) 오전10시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내년 2월 중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3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해 입찰 참가자격이 제한된 자가 아닌 국내·외의 개인 또는 법인으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가능하다.

우선협상 대상자는 상업위락용지와 주차장용지 모두가 사업계획서와 입찰가격 평가점수를 합산해 선정한다.

금번 DMC 사업용지(상업위락·주차장) 공급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용지공급을 통해 DMC에 부족한 시설을 대폭 유치해 단지조성에 활력을 불어 넣어 DMC를 서울 서북권 디지털 창조도시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용지공급을 통해 DMC 내 부족한 시설이 보강되면 DMC가 2014년까지 명실상부한 문화콘텐츠산업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DMC를 기반으로 디지털콘텐츠 산업이 성장하고, 홍대, 신촌, 여의도로 이어지는 디지털 영상벨트가 구축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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