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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결말, '해피엔딩 아닌 비극적 결말?' 수애 자살 암시..
천일의 약속 결말, '해피엔딩 아닌 비극적 결말?' 수애 자살 암시..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2.14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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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약속'-수애

수애 김래원 주연의 SBS '천일의 약속'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지난 13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 다음회 예고편에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왔다.

서연(수애 분)이 아파트 베란다를 내려다보는 모습과 동생 문권(박유환 분)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수애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한 것.

지난 13일 '천일의 약속' 에서는 서연이 출산을 앞두고 치매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가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출판사 후배에게 “날카롭고 독설이고 이기적. 재수 없는 기지배”라고 말하는 등 신경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예고편을 접한 시청자들은 "지금 비극적 결말을 만드려는거냐", "수애가 자살하는거냐",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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