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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나영이' 논란에 공식사과 "전량폐기하겠다"
알리, '나영이' 논란에 공식사과 "전량폐기하겠다"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2.15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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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가수 알리가 정규 1집에 직접 작사한 곡 '나영이'로 논란에 휩싸이자 공식사과를 발표하며 앨범을 전량 폐기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알리의 매니지먼트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 측은 "나영이와 그녀의 부모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프라인에 유통된 1집 전량을 수거에 폐기하고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도 '나영이'를 삭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의도가 어떠했든 이번 일로 인해 다시 한 번, 아픈 상처를 되새겼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죄송할 뿐"이라며 고개숙여 사죄했다.

알리가 작사한 '나영이'의 가사 중 '청춘을 버린 채 몸 팔아 영 팔아 빼앗겨 버린 불쌍한 너의 인생아'라는 부분이 지난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에서 강간 상해 피해를 입은 8살 나영이(가명)을 위로하기 위한 곡이라고 해명 했다.

하지만 당시 '조두순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켜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준 사건인 만큼 알리의 행동은 적절치 못하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의견이다.

한편 2009년 10월 미니앨범 '애프터 러브 해스 건'으로 데뷔한 알리는 최근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읜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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