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치회관, 겨울방학 특색 프로그램 마련

자치회관에서 겨울방학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16개동 자치회관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도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취미·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학습으로 구성하여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권역별 프로그램 - 눈썰매 타기, 치즈 마을 방문, 영어마을 체험, 아프리카 박물관 관람 등]

1권역(면목3·8동, 면목4동, 면목7동, 망우3동)에서는 2012년 1월 5일 경기도 가평 소재의 산내들 체험마을로 부모님과 같이 체험을 떠난다. 이곳에서 승마 체험과 얼음썰매타기 등 다양한 놀이와 직접 장작불을 피워 고구마와 밤을 구워먹는 추억쌓기 시간을 갖는다.

2권역(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5동, 상봉2동)은 2012년 1월 13일 초등생 60명과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임실치즈마을과 황순원 문학관을 방문한다. 임실치즈마을에서는 치즈를 이용해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보며, 오후에는 군고구마 만들기, 트랙터타기, 눈썰매 등 다양한 체험놀이와 송아지 우유주기·먹이주기 체험을 한후,‘소나기’로 유명한 소설가 황순원 문학관을 관람한다.

3권역(중화1동, 중화2동, 묵1동, 묵2동)에서는 2012년 1월 17일 초등학생 70명과 함께 경기도 포천에 있는 베어스타운에서 겨울철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눈썰매와 아프리카 박물관을 관람한다. 아프리카 박물관은 18세기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아프리카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상설 전시장에서는 아프리카의 30개국 70여개 부족들의 조각과 가면, 생활용품, 악기를 만날 수 있다.

4권역(상봉1동, 망우본동, 신내1동, 신내2동)은 2012년 1월 18일 초등학생 80명과 함께 삼각산 자락에 위치한 영어마을 수유캠프를 방문하여 레스토랑, 비행기, 소방서 등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며 영어를 보다 친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동별 프로그램 - 보드게임, 입체모양 그리기, 애니메이션 감상, 케이크 만들기, 도자기 체험교실, 라인댄스 교실]

면목본동 자치회관에서는 2012년 1월 4일과 11일 각반별 초·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최근 널리 보급된 스마트폰의 사용방법과 활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1월 4일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갤럭시, 베가, 옵티머스 등)에 관해 배우고 11일은 아이폰반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1월 중에 초등학생 1~3학년 16명과 함께 아이들의 두뇌개발에 효과적인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집중력과 암기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함께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4회)에는 초등학생 4학년 이상 10명을 대상으로 입체모양 그리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신의 방, 책상 등 입체모양을 관찰하고 그림을 그림으로써 아이들의 창의력과 공간능력을 키워주게 된다.

면목7동 자치회관에서는 1월 6일과 13일 주민센터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리오, 메가마인드 두편을 상영하여 아이들이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영화를 준비하였다.

중화1동 자치회관은 1월 4일과 11일 주민센터에서 부모님과 함께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스펀지빵에 색색의 생크림을 이용해 인기있는 캐릭터 케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묵2동 자치회관에서는 1월 18일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도자기의 역사에 대하여 배우고 머그컵에 자신만의 독특한 무늬넣기와 직접 물레를 돌려 손으로 도자기를 빚어보는 체험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신내2동 자치회관은 방학동안 활동이 적은 아이들을 위해 1월 2일에서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민센터에서 즐거운 음악에 맞춰 배울 수 있는 신나는 라인대스 교실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리듬감 개발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치회관과 지역주민과의 관계를 보다 친근하게 만들고,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색다르고 신나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치회관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