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가 사는 피부'의 예고편이 화제다.
오는 29일 개봉되는 '내가 사는 피부'(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화 '내가 사는 피부'는 완벽한 인공 피부개발에 집착하던 성형외과의사 로버트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상으로 아내가 죽은 후 비밀 시험을 하게 된다.
비밀 시험을 하는 도중 자신의 실험대상에게 비정상적 욕망을 느끼게 된다는 파격적 내용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적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1년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내가 사는 피부'는 일찌감치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강렬하고 매혹적인 내용이다.
또한 오랜만의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의사로서의 과학적 성취와 광기어린 복수와 욕망으로 뒤얽힌 복잡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가 사는 피부'에는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비롯해 엘레나 아나야, 마리사 파레데스, 블랑카 수아레즈 등이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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