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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컴퓨터 주민 이용률 100% 도전
[구로구] 컴퓨터 주민 이용률 100% 도전
  • 정기안 기자
  • 승인 2007.02.16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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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컴닥터 대폭 확대, 장애인에게 PC 보급-수리 사업 예산 대폭 확대
▲구로구는 올 해 장애인에게 PC 보급-수리 사업 예산 대폭 확대하였다.     © 정기안 기자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올해 ‘사랑의 컴닥터’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2004년 10월 처음 실시된 ‘사랑의 컴닥터’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중고 컴퓨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고장난 컴퓨터가 있을 경우 가정으로 방문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실시 당해연도에 20대의 PC를 보급했고, 2005년에는 226대의수리와 8대의 보급, 지난해에는 247대의 수리와 10대의 보급이 이뤄졌다.

구는 올해는 ‘장애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로구 주민들이 PC를 사용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장애인들이 적극 정보화의 대열에 동참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구로구 주민들의 PC 이용율은 95%다.

구는 이를 위해 예산을 지난해 1200만원에서 올해2100만원으로 두 배 가량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고장난 PC의 수리에 주력했던 사업 방향을 바꿔 올해는 PC를 가지고 있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PC를 보급하는 사업을 주로 펼칠 예정이다. 운영인력도 확대했다.

구로구의 관계자는 “사랑의 컴닥터 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율을 확대시키고 관내 PC 보급률 100%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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