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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유비쿼터스 도서관 구축
관악구, 유비쿼터스 도서관 구축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2.27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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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통합도서관홈페이지, 모바일도서관 서비스 이용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급변하는 IT 환경에 적합한 이용자중심의 유비쿼터스 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하고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책’ 과 ‘도서관 문화’를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

'Anyone'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관내 가까운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도서관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현재 14개소 약 29만권의 자료를 도서대출 회원 가입 한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까운 도서관에 없는 자료는 통합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당일 혹은 익일 내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자료가 부족한 작은도서관의 보유장서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도서의 이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1석 2조의 사업으로 평가된다. 또한 2012년에도 14개소에서 19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Anywhere' 도서관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 도서관에 여러번 방문하고 기다릴 필요 없이 통합도서관홈페이지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 2011년 5월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하여 관내 도서관의 자료 소장정보 확인, 상호대차서비스 신청, 대출 중인 도서 예약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도서관홈페이지 및 모바일도서관을 오픈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도서관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다운로드 및 인증절차를 걸치면 홈페이지의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2년에는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으로 최신 전자책을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전자책도서관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nytime' 지하철역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는 365일 꺼지지 않는 최첨단 도서관 자동화장비 U-도서관이 있다.

홈페이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도서를 검색 해 지하철역으로 신청하면 당일 혹은 익일 무인대출기로 책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주로 직장인이나 학생, 아이와 함께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워킹맘들이 이용한다.
다른 지하철역에도 추가설치를 원하는 민원이 많고, 무인대출기 덕분에 책을 더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는 의견이 많아, U-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이 이용자들에게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비스로 평가되며 새로운 이용자들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디지털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하고, 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도서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의 지식정보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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