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최고 거짓말 선정 '뭐가 거짓말인지도 모르겠어'
2011 최고 거짓말이 선정됐다.
최근 외신들은 미국의 ‘라이어스 클럽(Liar's Club)’이 선정한 ‘2011 최고 거짓말’에 대해 보도했다.
위스콘신 주 케노샤의 은퇴 노동자 게리 기츨라프(67)씨가 2011년 최고 거짓말쟁이로 선정됐다.
2011 최고의 거짓말은 “지난 2월 초에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폭설에 파묻힌 차를 간신히 꺼내고 나니(자동차 연식이 25년 이상일 때만 받을 수 있는) 앤틱(Antique) 전용 번호판이 필요해졌더라”는 내용이다.
‘라이어스 클럽’은 2011 최고 거짓말 선정 이유와 관련해 “사실적 요소에 독창성까지 갖췄다. 당시 이 폭설을 체험한 지역 주민들은 이 거짓말에 실감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1 최고 거짓말을 접한 네티즌들은 “2011 최고 거짓말? 뭐가 거짓말이라는 거지”, “저게 거짓말인지도 모르겠는 나는 뭐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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