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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투자가 대세, 역세권 소형 수익형 부동산이 정답
‘안전성’ 투자가 대세, 역세권 소형 수익형 부동산이 정답
  • 장경철 시민기자
  • 승인 2012.01.07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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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과잉 우려속에 역세권 등 입지 좋은 곳은 꾸준한 수요 예상

올해 부동산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지속, 투자 심리 위축 등으로 투자 때 ‘안전성’을 감안한 투자가 대세로 보인다.

국내 부동산시장이 ‘투자자’ 중심에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중‧대형 부동산보다는 실거주 목적의 중‧소형 부동산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과 소형 아파트 등이 유망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상가의 경우는 서울 강남권, 신도시 등 수요 기반이 탄탄한 곳의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높은 인기를 끈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원룸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는 수익형 부동산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가격이 크게 올라버린 탓에 수익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수익률을 보전하기 위해선 임대료가 올라야 하는데 공급이 늘면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란 분석도 나온다.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은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 등으로 수요가 한정돼 있는 것도 단점이다. 그러나 1~2인 가구 등의 증가라는 인구 변화를 고려할 때 좋은 입지를 고른다면 여전히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최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서다. 가격이 떨어지지 않더라도 세금과 각종 비용을 차감한 실질 임대수익률이 충분치 않아 보수적인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공실이 생길 경우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므로 공실을 줄일 수 있는 임대차관리와 시설관리도 고려해야 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임대수익이 가능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며“특히 올해는 베이비붐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저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한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형 상품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중에서도 입지가 좋은 수익형 부동산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예정)중인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 현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추산종합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46-3번지에 도시형 생활주택인 정다운가(032-611-4046)가 분양중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3,163.99㎡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68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4.88㎡ 단일평형으로 분양가는 8,600만원선이다. 계약금 15%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부천 더블역세권(지하철 1호선․7호선)의 핵심 위치에서 도보 3분 거리로 하루 부천역 이용고객 11만명 및 유동인구 20만명의 풍부한 임대수요층을 자랑한다.

추산종합건설은 인천시 남구 주안동 179-9번지에 지하1층~지상 8층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정다운가(032-611-4046)를 분양하고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 29세대, 오피스텔 24세대로 구성된다. ‘정다운가’는 임대수요층이 두터운 전 평형이 소형 평형대로 건설되며, 또한 입주시기가 가까워 투자자금 회수가 용이하다. 주안역과 도보 10분,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회관사거리역 도보 1분거리에 있으며, 일일 유동인구 45만명을 자랑하는 주안로데오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투자자의 관심을 받는 상품으로 급격히 떠오르고 있다. 입주는 201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에서 시공하는 잠실아이파크(02-555-2279)는 송파구 잠실동 194번지에 들어서며 총 규모는 10층 1개동 2백23실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55A㎡(200실), 55A1㎡(23실) 2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과 신천역 2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며 입주시점에는 2013년 개통예정인 9호선 종합운동장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강남구 삼성동 58-2번지 일대에서 청담역푸르지오시티(02-539-4343)를 공급한다. 1개동 총 1백83실로 7호선 청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공급면적은 미정이다.

우림건설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 202-3번지 일대에 우림필유 스마트(1644-3799)를 분양중이다. 지하1층, 지상16층 총 180세대로 지하1층과 지상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2~4층에는 전용면적 기준 오피스텔 22.43~23.96㎡(6.8~7.2평형) 36실, 5~16층에는 도시형생활주택 17.81~19.49㎡(5.4~5.9평형) 14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우림건설의 첫 브랜드 도시형생활주택인 ‘우림필유 스마트’는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과 6호선 동묘앞역을 도보 5분 거리 이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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