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도봉구] 신개념 복지종합대책 발표
[도봉구] 신개념 복지종합대책 발표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7.02.22 0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말까지 도봉 희망창조 실천단을 모집하고 4월 27일 발대식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저소득층 가정의 재정파탄과 빈곤, 가족해체는 이미 사회통합에 적신호를 보내며 장기적으로는 국가성장의 잠재력을 갉아먹는 악성 종양으로 커가고 있다.
 
이에 실업과 빈곤,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존의 관주도형 복지시스템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민간과 함께 하는 Win-Win 복지정책의 새 패러다임을 활짝 펼칠 신개념 복지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가칭 ‘도봉 희망창조 프로젝트’라 명명된 이 복지종합대책은 지금까지의 관주도형 복지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빈곤과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의료지원, 생활지원, 심리ㆍ사회적 지원사업을 민간과 공동으로 펼쳐 그 성과를 고스란히 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1단계로 수급자,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외에 공적 지원에 한계가 있는 틈새계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3월말까지 실시한다. 2단계에서는 3원화된 민간주도의 의료지원, 생활지원, 나눔지원시스템을 가동해 방문진료 서비스, 가사도우미, 집수리, 밑반찬 및 푸드 지원 외에 상담 및 자녀교육에 이르기까지 복합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생활지원단’프로그램은 ‘푸드팀’, ‘가가호호팀’으로 운영해 재가봉사, 집수리, 밑반찬 지원, 푸드뱅크 사업이 가미되어 빈곤층의 먹거리 걱정은 물론 주거문제를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풀어가며 특히 거동불편자를 위한 가사도우미, 말벗 활동 등이 가미돼 입체적 복지지원 프로그램으로 가동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복지종합대책의 핵심은 홀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독거노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장애인, 진료비가 걱정돼 병원문턱이 높기만 한 취약층에게 One-Stop 지원시스템을 마련, 지역공동체로 하여금 나눔을 실천케 하고 민ㆍ관 영역의 통합을 유도하는 단초를 마련했다는데 있다.

그는 3월말까지 도봉 희망창조 실천단을 모집하고 4월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