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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돈농가 질병피해 최소화 노력
강원도, 양돈농가 질병피해 최소화 노력
  • 최진근기자
  • 승인 2012.01.27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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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방역 등 철저한 농장자율 방역을 축산농가에 당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구제역 재발방지 및 가축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400여 양돈농가 사육돼지에 대하여 구제역, 돼지열병, 돼지유행성 설사, 써코바이러스 등 예방약(5종) 160만두분을 공급하여 최고수준의 질병 방어력을 유지하는 등 질병 발생방지 및 확산 차단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양돈농가에서 만성적인 질병발생 등 생산성 하락으로 농가 경제적 손실의 주요원인인 돼지소모성질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양돈전문컨설팅 자문단을 선정, 춘천, 원주, 홍천 등 7개시군 17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사양, 환기 등 종합적인 사양관리 지도를 추진한다.

돼지소모성질환은 여러 가지 바이러스, 세균 등 다양한 원인체와 불량한 사육환경에 의한 스트레스로 호흡기 및 번식장애를 나타내는 복합질병으로 지속적인 생산성감소로 양돈농가 경제적 손실에 주요원인이다.

①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 번식장애와 호흡기 증상

② 이유자돈전신소모성증후군(PMWS) : 이유자돈에 점진적인 체중감소와 호흡기 증상

③ 돼지유행성설사(PED) : 전연령의 돼지에서 구토와 물같은 설사를 특징

④ 돼지호흡기복합감염증(PRDC) : 호흡기증상 주특징

아울러 강원도는 ‘강원축산’이 우리 농촌의 주요한 소득 산업과 성장 동력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가축전염병의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차단방역 등 철저한 농장자율 방역을 정례화·생활화 해 줄 것을 축산농가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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