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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YG 욕심, 양현석 "오히려 고맙다"
정형돈 YG 욕심, 양현석 "오히려 고맙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2.01.27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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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YG엔터테인먼트 사장 양현석이 개그맨 정형돈의 영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형돈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녹화에서 '간디작살! 럭셔리포스 명품돌'에서 1위를 차지한 지드래곤에게 축하를 전하기 위해 소속사로 전화를 걸었다.

이날 정형돈은 "혹시 YG에서 개그맨 모집은 안 하냐? 내가 아직 소속사가 없다."며 "대신 YG 소속이라고 어디 가서 얘기하지 않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현석은 "정형돈의 말이 진심이라면 매니지먼트 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며 "회사 직원 대부분이 정형돈의 팬이다. 그가 온다면 YG가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다.

앞서 개그우먼 송은이는 "과거 개그맨 1호로 YG의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빅뱅, 2NE1, 싸이, 거미 등이 소속된 대형 가요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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