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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18년 만에 사과, 과거 조관우에 "얼굴 못 생겼다" 발언
신동엽 18년 만에 사과, 과거 조관우에 "얼굴 못 생겼다" 발언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1.29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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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18년 만에 사과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에 출연한 조관우는 오랫동안 신동엽을 안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관우는 "18년 전 데뷔 때 출연했던 공개방송에서 당시 MC였던 신동엽이 자신에 대해 '늪 너무 좋은데 노래만 들을래요, 얼굴이 참 못 생겼다'라고 말했다"며 "라디오 공개방송이라 얼굴이 보이지도 않는 건데 그걸 굳이 말했어야 했냐. 아직까지 마음에 두었다"고 말했다.

조관우의 발언에 MC 신동엽은 18년 만에 사과를 했다.

신동엽 18년 만에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관우, 신동엽 18년 만에 사과받고 마음이 좀 풀렸을까?", "신동엽 18년 만에 사과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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