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기업, 근속연수 짧으면 불이익 준다
기업, 근속연수 짧으면 불이익 준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1.31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 10곳 중 7곳은 회사별 평균 근속연수가 짧은 경력 지원자에게 감점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511명을 대상으로 “귀사는 경력 지원자의 회사별 평균 근속연수가 짧으면 감점을 줍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66.1%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감점을 주는 근속연수 기준은 ‘1년 이하’가 48.8%로 가장 많았고, 이어 ‘2년 이하’(26.6%), ‘6개월 이하’(14.8%) 등의 순이었다.

감점을 주는 이유로는 ‘쉽게 이직할 것 같아서’(62.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책임감이 부족할 것 같아서’(47%), ‘조직 적응력이 떨어질 것 같아서’(39.6%), ‘인내심이 부족할 것 같아서’(30.5%) 등이 있었다.

실제로 이들 중 63.9%는 업무능력은 뛰어났지만 근속연수가 짧은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었다.

그렇다면, 이직 시 도움이 되는 최소 근속연수는 얼마나 될까?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선호하는 최소 근속연수는 평균 3년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세부적으로는 ‘3년’(50.5%), ‘2년’(28.2%), ‘5년’(12.9%), ‘4년’(4.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경력직으로 인정하는 최소 경력기간은 ‘2년’(32.9%), ‘1년’(30.3%), ‘3년 이상’(24.5%) 등의 순으로, 평균 1년 11개월로 나타났다.

한편, 경력직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는 ‘업무 전문성’이 69.3%(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업무 연관성’(43.8%), ‘근속연수’(23.7%), ‘희망 연봉 수준’(21.3%), ‘이직 횟수’(20.9%), ‘실적’(12.3%) 등을 꼽았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