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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입사자, 평균스펙 상향
신규입사자, 평균스펙 상향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2.0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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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749점, 학점 3.7, 자격증 3.3개

  지난해부터 올해 취업에 성공한 신규 입사자들의 취업스펙이 이전보다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2011년 이후 신규입사자 411명과 이전 신규입사자 321명을 대상으로 ‘취업스펙’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토익점수 유무를 조사한 결과, 2011년 이전 입사자는 36.8%가 토익점수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2011년 이후 입사자는 10.9%P 많은 47.7%가 점수를 보유했다. 토익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314명의 평균토익점수는 2011년 이후 입사자가 749점으로 2011년 이전 입사자(평균 738점) 보다 11점 높았다.

해외 어학연수 경험에 있어서도 2011년 이후 입사자가 많았다. 30.2% 응답자가 어학연수 경험이 있었으며, 이전 입사자는 22.1%가 있었다.

인턴 경력은 2011년 이후 입사자가 42.1%, 2011년 이전 입사자는 38.3%로 역시 2011년 이후 입사자가 높게 조사됐다.

자격증 개수 또한 증가했다. 2011년 이후 입사자의 경우 평균 3.3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2011년 이전 입사자는 2.6개로 집계됐다.

봉사활동의 경우 2011년 이후 입사자 중 66.2%가 경력이 있었으며 2011년 이전 입사자는 55.5%가 봉사활동 경력을 갖고 있었다.

한편, 학점의 경우는 2011년 이후 입사자와 이전 입사자 모두 평균 3.7점으로 동일하게 집계됐다.

취업을 하는데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복수응답)에는 ‘경쟁자의 고스펙’이 응답률 4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좋은 기업선택(28.6%) △인사담당자 면접(26.6%) △높아진 입사지원자격 요건(25.3%) △자기소개서 작성(25.1%) △진로선택(15.0%) △기타(1.0%) 순으로 나타났다.

2011년 이후 신규입사자의 입사지원 횟수는 평균 13회였으며 면접경험은 이보다 적은 평균 5.8회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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