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지난 겨울동안 결빙으로 중단된 물청소를 3월 1일부터 주요 간선도로는 물론 이면도로 뒷골목까지 새봄을 맞이해서 전면 도로물청소를 시작하여 그동안 쌓였던 각종 먼지와 찌든 때로 더럽혀진 도로를 깨끗이 씻어내고 미세먼지를 제거하여 쾌적하고 깔끔하게 가꾸고자 실시한다고 밝혔다.
 

▲  도로물청소 실시   © 김재태 기자

 
이번 도로 물청소는 차량통행이 혼잡한 12m이상 주요 간선도로의 경우에는 진공흡입차량이 먼저 노면을 청소한 후 대행 살수차량 4대가 전면 물청소를 실시하게 되며, 6m 이상 도로, 이면도로, 골목길은 소형 살수차량 8대가 20개동을 1일 2회 이상 물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용산구는 살수차량에 소요되는 많은 양의 물을 지하철에서 생기는 순수한 지하수로만 사용하여 왔으며, 충분한 지하수를 확보하기 위해 용산구청 앞 지하철 급수전을 포함하여 급수전 6개소를 확보하는 등 물청소 용수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결과 이면도로 물청소사업은 용산지역을 쾌적하게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타 자치구에서 벤치마킹하는 등의 많은 성과가 있었다. 이밖에도 관내 효창운동장, 학교운동장, 아파트 등을 주기적으로 물청소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환경관리과(☎710-3375~9)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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