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기업들, 연봉 삭감 하고 싶은 직원 있다!”
“기업들, 연봉 삭감 하고 싶은 직원 있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2.09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 10곳 중 7곳은 연봉을 삭감하고 싶은 직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29명을 대상으로 ‘연봉을 삭감하고 싶은 직원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68.4%가 ‘있다’라고 답했다.

가장 연봉을 삭감하고 싶은 직원의 유형으로는 ‘경력에 비해 성과가 떨어지는 유형’이 38.2%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매사에 불평 많은 부정적인 유형’(16.4%), ‘말만 번지르르하고 실적은 없는 유형’(13.3%), ‘업무 중 딴짓을 많이 하는 유형’(9.3%), ‘상습적으로 지각, 조퇴를 하는 유형’(7.1%), ‘조직 융화력이 부족하고 독단적인 유형’(6.2%), ‘자신의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미루는 유형’(5.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렇게 연봉을 삭감하고 싶은 직원의 비율은 평균 20%로 집계되었다.

반대로, 연봉을 인상해주고 싶은 직원이 있다는 응답은 93%였다.
인상 직원의 유형으로는 ‘성과가 뛰어난 유형’(38.2%)을 첫 번째로 꼽았으며, ‘책임감이 강한 유형’(32.4%)이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궂은일을 도맡아서 하는 유형’(11.8%),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는 유형’(6.2%), ‘일찍 출근하고 늦게까지 열심히 일하는 유형’(4.3%), ‘뛰어난 전문지식을 갖춘 유형’(2.3%)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기업의 연봉 협상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연봉 협상 방식은 ‘개인 협상을 통해 개별적으로 결정’이 54.7%로 가장 많았지만, ‘일방적으로 연봉 통보’도 32.5%나 되었다.

연봉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회사 매출액/재정 상태’(52.9%, 복수응답)를 1순위로 선택했다. 계속해서 ‘개인성과’(39.8%), ‘개인역량’(34%), ‘근무태도’(27.1%), ‘직무’(21%), ‘연차’(20.4%), ‘직급’(16.7%), ‘팀/부서 성과’(13.7%) 등이 이어졌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연봉 협상 시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막연하게 인상을 요구하기 보다는 그동안의 실적과 기여도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합리적인 제시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주요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