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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회사에 바라는 1순위..."업무시간, 복리후생"
직장인, 회사에 바라는 1순위..."업무시간, 복리후생"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2.1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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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입사 전 회사에서 약속했던 업무시간과 복리후생이 입사 후 가장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취업포털 스카우트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자사 개인회원 1096명을 대상으로 ‘나의 직장생활’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먼저 회사에 입사 전과 후, 회사에서 가장 지켜지지 않는 것에 대해 물어보자 전체 응답자 중 22.1%와 19.8%가 ‘업무시간’과 ‘’복리후생’이라고 밝혀 실제 정규 근무시간외 야근 등이 자주 발생하고 이에 따른 복리후생 또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급여’가 15.5%를 차지해 세 번째 지켜져야 할 약속이었고, ‘회사비전’(14.6%)과 ‘자기계발’(13.5%), ‘실질업무’(9.4%) 등이 약속 리스트에 올랐으며 사내 동아리 활동과 회식 등 기타는 5.1%였다.

직장인들은 어떤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을까?

이 질문에 5명 중 1명은 ‘직장 동료와의 관계’(19.9%)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해 일보다는 사람이 싫어 이직하는 경우를 엿볼 수 있었고 2위에는 직장인들의 만성 두통의 원인인 ‘과도한 업무량’(16.4%)이 차지했다. 또 14.6%는 ‘스스로의 업무만족도’에서 압박감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직장인 단골메뉴인 ‘연봉’(12.5%)과 ‘출 퇴근 시간’(9.4%), ‘승진’(9.4%)이 스트레스 명단에 올랐으며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었는데 바로 ‘퇴근 후 술자리’(4.3%)와 ‘업무 회의’(4.1%)였다. 책상 위치(자기 자리)와 사무실 인테리어 등 기타는 4.2%였다.

대학을 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10명 중 6명은 ‘좋은 직장을 위해서’(61.5%)라고 답해 중등교육 이후의 고등교육은 취업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견해가 많았다. 반면, ‘공부를 위해서’ 간다고 응답한 이들은 17.7%에 불과했다.

또 재미있는 답변도 많았는데 이 중 ‘안 가면 사람들이 무시하니까’(16.7%)의 응답은 대한민국 사회의 그늘진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친구 따라서’와 ‘심심해서’ 등의 기타의견은 4.1%였다.

한편, 스펙 중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외국어 능력의 업무 활용 정도에 대해 물으니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업무와 매우 밀접하다’(29.4%)고 응답했으며 ‘가끔 활용하지만 없어도 할 수 있다’(57.1%)와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는 13.5%로 전체 직장인들 중 70%는 외국어 능력이 필요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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