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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프로야구 승부조작 관련 진술 확보 'LG 투수 2명 가담 확인'
검찰, 프로야구 승부조작 관련 진술 확보 'LG 투수 2명 가담 확인'
  • 최진근기자
  • 승인 2012.02.15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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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지검 강력부는 최근 구속된 승부조작 브로커 강모씨로부터 프로야구 승부 조작 사전에 LG트윈스 투수 2명이 개입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강 씨는 이미 포섭한 투수와 짜고 상대팀 선수에게 고의 사구를 내주는 등 경기 일부를 조작해 불법 사설 베팅 사이트에서 배당금을 챙긴 뒤 그 중 일부를 승부 조작 사건에 가담한 투수들에게 사례금으로 건넸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번 프로야구 승부 조작 사건에 관련해 여러 진술이 나온 것은 사실이나 아직는 확실한 단서나 증거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프로축구 이어 프로배구, 프로야구에 대해 승부 조작 사건관련 구체적인 증언들이 나옴에 따라 이번 수사가 프로농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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