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승희 기자 ( 조감도 )

지난 2월 10일 주민 총회를 통해 천호 뉴타운 1구역 추진 위원회는 건축 설계경기 심사결과 1위 업체인 삼우 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설계용역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삼우는"1구역이 용적율 500%, 30층 높이로 개발되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천호뉴타운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랜드마크 기능이 부여된 친환경 고품격 아파트와 테마 상권 조성에 중점을 두어 설계한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구는 천호뉴타운 1구역 추진위원회가 기존 정비사업의 추진위원회와는 달리 새로운 개념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추진위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전문 용역업체들의 자문을 받은 타당한 개발방안을 제시한다면 적극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천호동 대규모 개발사업의 선구자 역할을 할 천호뉴타운 1구역은 천호동 423번지 집창촌지역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와 노후건물 밀집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세계 최고수준의 주상복합 건축물로 재탄생 된다.

강동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천호 뉴타운은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살고 싶은 도시로 태어날 강동의 미래가 담겨져 있다.

이 구역은 현재 집창촌을 비롯하여 동서울, 천호 등 3개 재래시장이 밀집되어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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