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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약자도 분양조건 소급적용, 고객 안심보장제 인기
기계약자도 분양조건 소급적용, 고객 안심보장제 인기
  • 장경철 시민기자
  • 승인 2012.02.29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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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중

분양시장에 소비자의 힘이 강해지면서 이에 따르는 권리를 보장하는 ‘고객 안심보장제’가 계약자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고있다. 앞서 실시했던 단지들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어 건설사에서도 ‘고객 안심보장제’를 적용하는 분위기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고객 안심보장제란 계약금, 할인분양, 중도금 무이자 등 이전 계약할 때와 다르게 다소 완화되는 분양조건을 기존 계약자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계약자들의 갈등 유발을 확산시키지 않으면서 분양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건설사들의 분양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 안심제나 프리미엄 보장제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프리미엄 보장제란 입주 시점이나 일정 기간이 흐른 뒤 평균 시세가 분양가보다 오르지 않으면 분양회사 측에서 웃돈을 얹어주는 형식이다. 그러나 최근 프리미엄 보장제 도입 단지들이 시세 기준을 어디에 맞추느냐를 놓고 계약자와 분쟁의 소지가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보장제보다 고객 안심보장제를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실시중인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02-2052-6225)가 이에 해당된다. 이 단지는 현재 계약금 2회 분납(1개월)과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로 분양하고 향후 분양조건이 바뀌어도 소급 적용해주는 ‘고객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 이 제도 적용으로 계약조건 변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서울 중구 흥인동에 지하 6층~지상 38층, 전용면적은 92~273㎡이고 295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구성되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실시중이다.

초특급 역세권의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2ㆍ6호선 ‘신당역’ 11번 출구가 단지와 직접 연결돼 교통환경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왕십리 민자역사(2호선ㆍ분당선ㆍ국철), 동묘앞역(1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4ㆍ5호선)도 단지와 멀지 않아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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