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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자전거 수리센터 토요일도 OPEN!
송파구, 자전거 수리센터 토요일도 OPEN!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3.02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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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원가 동결 등 자전거 이용 주민 편의증진 기대

  1998년 개설 이래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송파구 자전거 수리센터가 3월부터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서울시 자전거특별구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자전거 수리센터의 2012년도 운영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금년도 수리센터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수리센터 이용이 곤란했던 직장인, 자영업자, 학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종전 평일에만 운영하던 수리센터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운영시간 매주 월~토 09:00∼18:00/ 일요일‧공휴일 휴무)

자전거이용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잠실역 2번 출구 석촌호수 방향 200m 떨어진 곳에 운영중인 송파구 자전거 수리센터는 연간 약 2만 명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 추운 겨울철에도 매일 30여 명이 찾을 정도다.

송파구는 이와 함께 수리센터의 근무인원도 계절별로 차등 조정해 자전거이용 주민이 많은 7월∼10월에는 최대 6명이 근무토록 했다. 여기에 주민부담 경감과 정부의 물가상승 억제정책에 발맞춰 이용자로부터 징수하는 부품원가를 전년에 이어 2012년에도 동결시키고 이를 수리센터에 공시했다.

아울러 4월부터는 수리센터 방문이 곤란한 원거리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하여 동별 순회 이동수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동수리 세부일정은 3월 하순경 송파구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저렴한 수리비용과 친절한 서비스가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수리센터를 이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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