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승부조작' 박현준 영구제명...KBO, 사과문 발표 예정
'승부조작' 박현준 영구제명...KBO, 사과문 발표 예정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3.05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트윈스 투수 박현준(26) 선수가 영구 제명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검은 프로스포츠 승부조작에 개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인 한 브로커의 진술을 통해 박현준 등 야구선수 2명을 수사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승부조작에 연루된 LG트윈스 투수 박현준 선수에게 영구제명 등의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KBO는 검찰수사 결과 박현준이 고의로 볼넷을 주고 돈을 받는 등 불법을 저지른 것이 확인되면서 영구제명에 대해 표명할 예정이다.
 
KBO의 관계자는 "사법부의 최종 결정이 나오면 경기 조작 선수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징계 수위는 지난해 프로축구의 예에서 찾으면 될 것"이라고 박현준 선수의 영구제명에 대해 암시했다.

또 KBO는 경기 조작 선수들에 대한 징계에 앞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프로축구의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은 영구제명 등 중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사진=LG트윈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