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황유미 씨 5주기를 맞아 서울역 광장에서 추모식이 열렸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은 고(故) 황유미 씨에 대한 추모식을 갖고 반도체 공장 노동자에 대한 인권신장을 요구했다.
추모식에서 고 황유미 씨 아버지는 "어릴 적 맛있는 것이 먹고 싶다는 네게 1,000원짜리 한 장 쥐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다음 세상에는 부자 아빠 밑에서 태어나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은 30일까지 반도체 전자산업 직업병 산재인정과 정부 및 기업 책임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사진=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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