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이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함께 최고점을 받아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는 'TOP 9'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우승 후보 백아연은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불러 심사위원들을 '아연앓이'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생방송 무대로 오면 많은 참가자들이 떨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담대한 가슴은 최고" 라며 "어릴 적 큰 병을 앓고 이겨낸 게 큰 도움이 된 건가.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내 심장을 잡더니 끝까지 안 놨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에겐 우승 후보 중 하나"라며 백아연에서 92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보아는 "감정표현이 부족한 아여에게 아시운 선곡이 될 수도 있다"라고 했으나 백아연은 "책도 많이 일고 생각도 많이 한다"며 자신의 노력을 드러냈다.
양현석 역시 "백아연양이 우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굴곡이 없다. 무식하게 표현하자면 참기름을 바른 느낌이었다. 너무 예쁘고 부드러웠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백아연은 보아와 양현석 모두에게 9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내면서 'TOP9'에서 최고점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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