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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영구제명 'FIFA, 국내외 모든 선수 활동 정지'
최성국 영구제명 'FIFA, 국내외 모든 선수 활동 정지'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3.16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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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은 승부조작 가담 혐의로 영구 제명된 최성국(29)의 국내외 모든 선수 활동을 정지시켰다.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FIFA가 지난 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승부조작으로 영구 제명된 최성국의 선수 활동을 전 세계적으로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FIFA는 "최성국에게 부과된 영구 제명이 전 세계적으로 유효하다"며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등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 대상경기는 국내경기, 국제경기, 친선경기 등으로 일체의 공식 경기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FIFA는 앞으로 승부조작과 관련된 선수에 대해 국제 이적을 엄격하게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앞서 최성국은 지난해 6월 승부조작에 관여했다며 프로축구연맹에 스스로 신고했고, 같은 해 10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다. 최근 마케도니아 FK 라보트니츠키로 이적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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