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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당 정기대의원 대회 개최
민주당, 서울시당 정기대의원 대회 개최
  • 정기안 기자
  • 승인 2007.03.08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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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득 후보 58.14%지지로 신임 서울시당 위원장에 당선
▲민주당 서울시당은 8일 정기대회를 통해 신임 서울시당 위원장에 지용호(좌), 고재득(가운데), 김의철(우)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대의원투표를 통해 고재득 후보를 선출하였다.  © 정기안 기자

 
민주당은 서울특별시당 정기대의원 대회를 지난 8일 올림픽체육관 역도경기장에서 가졌다.

이날 정기대의원 신임 서울시당 위원장을 선출하는 자리로 지용호, 고재득, 김희철 세 명의 후보가 입후보 하였다.

이 자리에서 배기운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이번 서울시당 정기대의원 대회를 기반으로 정계개편 및 통합신당에 있어 앞장을 설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정기대의원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졌을때 민주당의 길이 활짝 열릴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임 서울시당 위원장 투표에서는 참석 대의원 1526명중 989명이 투표하여 64.80%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고재득 후보가 575표(58.14%)의 지지를 받아 신임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고재득 위원장과 함께 열띤 경쟁을 한 김희철 후보는 326표(32.69%), 지용호 후보는 88표(8.90%)의 지지를 얻었다. 이날 행사장은 전당대회에 온 것처럼 착각할 만큼 각각의 후보를 지지하는 자들의 열띤 열기가 있었다.

이로써 민선3선의 구청장 경력을 지닌 고재득 위원장의 체계로 재개편된 민주당 서울시당 체제가  침체된 민주당내에 활력을 불어넣어 재도약의 기반이 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이다.
 
고 위원장은 민주당 정책연구실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민선 1~3대 성동구청장을 지냈다.
 
고 위원장은 " 민주당이 변화하고 부활하는 데 앞장서 2007년 대선승리와 2008년 총선승리, 범민주세력 규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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