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암바는 18일 새벽 토트넘과 FA컵 8강전에서 1-1로 맞선 전반 42분 심장마비로 쓰려져 의식을 잃었다.
의료진이 긴급 투입돼 응급조치를 시도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직까지 무암바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암바의 심장마비 소식에 쾌유를 기원하는 팬들과 동료 선수들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개리 케이힐(첼시)은 19일 레스터시티와 2011~2012시즌 FA컵 8강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유니폼 상의를 들어올려 ‘PRAY FOR MUAMBA(무암바를 위해 기도한다)’라고 적힌 옷을 보였다.
무암바 심장마비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암바 심장마비 어서 빨리 일어났으면”, “다시 축구장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쾌유를 빌어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볼튼 원더러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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