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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한나라당, “참여연대 등 34개 시민단체는 우리당이 동원한 어용단체”
[논평] 한나라당, “참여연대 등 34개 시민단체는 우리당이 동원한 어용단체”
  •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영교
  • 승인 2007.03.09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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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주택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며 한나라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던 참여연대, 아파트값 거품내리기 모임(아내모) 등 34개 시민단체를 어용단체라고 했다.

 

YTN ‘뉴스를 말하다’에 출연해 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와 1:1 토론을 하면서 “열린우리당이 무슨 어용단체까지 동원해가지고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시위를 했다”고 망발을 했다.

 

국회 제 1당의 원내대표가 이렇게 무지해서 어쩐단 말인가?

 

열린우리당은 시민단체를 동원해 시위를 하게 하는 정당이 아니다. 그 망발을 즉각 사과 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참여연대, 주거복지연대, 아파트값 거품내리기 모임(아내모) 등의 34개 시민단체는 어용단체가 아님도 밝혀둔다. 그들은 부동산값 폭등의 주범 한나라당을 혼내주러온 시민사회단체라는 것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국민을 대표해 34개 시민사회단체가 한나라당을 야단치고 있는데 원내대표란 자가 “동원이다. 어용단체다”라고 엉뚱한 소리만 해대니 한나라당도 참으로 한심스러운 정당이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제라도 “무지해서, 사실을 왜곡해서 죄송하다”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한다.

 

2007년 3월 8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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