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1000원 인상, 어린이 3000원, 어른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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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수영장 © 한강타임즈 |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올 여름부터 서울시민의 주 휴식처인 한강 야외수영장 6곳의 사용료를 1000원식 인상하고 운영시간을 대폭늘려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한강 수영장의 사용료 가운데 어린이는 2000원에서 50% 인상한 3000원으로 성인은 4000원에서 25% 인상한 5000원으로 각각 1000원씩 인상하게 된다.
수영장 사용료 인상과 함께 운영시간을 대폭 늘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인 시간을 3시간 늘린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현재 한강 수영장이 설치된곳은 광나루, 뚝섬, 망원, 여의도, 잠실, 잠원등 한강시민공원 6개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오늘 28일까지 이 개정안에 따른 시민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4월에 서울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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