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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 대지진공포에 휩싸여 '日 정부, 규모 9.1 대지진-쓰나미 예측'
서일본 대지진공포에 휩싸여 '日 정부, 규모 9.1 대지진-쓰나미 예측'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4.02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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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이 대지진공포에 휩싸였다.

일본 정부가 앞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서일본대지진과 수도권 직하형 지진의 규모와 피해 범위를 기존 추정에 비해 크게 확대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일본 정부는 서일본대지진을 최악의 경우 규모 9급으로 상정하고 피해 범위가 기존 예측에 비해 23배 정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일 일본 내각부 산하 전문가검토회는 태평양 연안의 난카이 해구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서일본 대지진의 영역과 규모 등을 발표했다.

서일본대지진의 규모는 동일본대지진과 유사한 9.1로 설정됐으며 쓰나미의 높이는 최대 10m 이상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발표와 함께 현 시점에서 쓰나미 대책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돼 서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지진공포로 떨고 있다.

서일본 대지진공포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서일본 대지진에 대한 불안감으로 너무 공포스러울 것 같아”, “정말 힘들겠다”, “서일본 대지진공포 무섭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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