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유미가 일본 활동 당시 한국인임을 숨겼던 사실에 대해 해명했다.
아유미는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enews’에 출연해 2006년 이후 약 5년 만의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속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아유미는 "일본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팬분들이 한국인인 걸 숨긴다고 속상해한단 소릴 들었다."며 "나도 속상했다. 그런 건 아니고 아이돌 그룹을 졸업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나 실력이 있는지 제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모든 걸 다 숨기고 활동했다."며 "이제는 그렇지 않다. 한국인인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아유미는 일본 활동 당시 아이코닉이란 가명으로 파격적인 삭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끝으로 아이유는 "언젠가는 한국에서 다시 활동하고 싶다. 언제든 불러 달라"며 "더 열심히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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