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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돌발퇴장 해명불구, 네티즌 싸늘 "중도퇴장이 새누리당 트렌드?"
이상돈 돌발퇴장 해명불구, 네티즌 싸늘 "중도퇴장이 새누리당 트렌드?"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4.05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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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TV 토론 도중 돌발적으로 퇴장했다.

4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는 여야 국회의원들과 정치 전문가들이 모여 4.11총선 전망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이 4시간30여분 지난 상황에서 이상돈 비대위원이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퇴장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상돈 비대위원의 돌발퇴장에 생방송은 잠시 중단돼 광고가 방송됐다. 방송이 다시 시작했지만 다른 몇몇 패널들은 새누리당 이상돈 비대위원이 돌발 퇴장한 상황에서 토론을 계속 진행할 수 없다는 이유로 퇴장했다.

당초 4일 밤 11시부터 5일 아침 7시까지 장장 8시간으로 계획했던 해당 방송은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와 고성국 정치평론가가 남아 토론을 진행했다.

5일 아침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이상돈 위원은 “처음에 2시 이후는 곤란할 것이라고 미리 양해를 구했고 저는 전반부 끝나면 끝나는 것으로 알았던 것”며 “너무 힘들어서 불가피했다”고 돌발퇴장에 대해 해명했다.

이상돈 비대위원의 돌발퇴장에 네티즌들은 “초딩들도 수업도중 화장실 가려면 손들고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는데”, “지 맘대로들이군 무서운게 없고 뻔뻔하다 완전”, “새누리당 중간에 도망가는 것이 트렌드?”, “새누리당이 토론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불량하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결국 전략적으로 계획했다고 밖에 볼수가 없네요”, “새누리당 전반에 '토론공포증'이라는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박선희 새누리당 후보도 지난달 31일 선관위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질문지를 못 받았다며 퇴장했다. 또 3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 조동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이 무책임한 발언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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