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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 봄 맞이 준비
한강시민공원 봄 맞이 준비
  • 서울시 취재부
  • 승인 2007.03.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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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지구별 다양한 볼거리 준비
▲체육시설지도     © 한강타임즈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야외 운동을 시작하는 계절인 봄이 다가온 만큼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한강시민공원 11개 지구 체육시설을 일제히 정비한다고 밝혔다. 

한강시민공원은 한강을 따라 강서지구부터 광나루까지 이르는 곳에 총 19종 257개의 축구장, 배구장등의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어 봄을 맞이하여 주말 나들이에도 더욱 좋을 것이다.

지역별로 특색을 가춘 한강시민공원에는 무엇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강서지구(5호선 방화역 2번 출구) : 습지생태공원과 체육공원의 형태인 테마형 공원으로 조성, 숲길 따라 6.1 km자전거 도로가 가볼만한 곳

▶난지공원(7호선 마포구청역 7번 출구) :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잘 알려진 난지공원은 캠핑장과 국궁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중적 스포츠인 인라인 트랙을 가지고 있다.

▶망원지구(2호선 합정역 1번 출구) : 노인들의 스포츠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게이트볼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장애인과 일반이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론볼링장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 또한 3.1km의 자전거 도로가 있다.

▶양화지구(2호선 당산역 4번 출구) : 넓은 잔디밭과 탁 트인 한강 전망이 좋은 곳으로 날씨가 풀린 봄이 되면 한강에서 요트와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인 오솔길이 있으며, 5.9km의 자전거 도로가 이곳 또한 있다.

▶여의도지구(5호선 여의나루역, 2·3번 출구) : 한강 시민공원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여의도지구는 가족나들이의 가장 대표적 명소이며,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놀이 시설이 설치된 곳이다. 이와 함께 바로 옆에는 서울의 상징인 63빌딩이 같이 있어 봄나들이가 한층 즐거운 곳이다.

▶이촌 지구(4호선 이촌역 4번 출구) : 계절마다 색색의 꽃이 피는 강가 주변의 산책로는 새벽녘 조깅코스로 제격인 곳이다.  이곳은 모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반포지구(4호선 마포구청역 2번 출구) : 서래섬의 유채꽃이 피는 봄이 되면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말할 수 있으며 이를 보이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잠원지구(3호선 신사역 5번 출구) : 조깅과 다양한 체력단련시설이 즐비하고 있고, 어린이학습을 위한 자연학습장과 잔디밭 등이 골고루 있어 가족나들이에 안성맞춤 장소이다.

▶뚝섬지구(7호선 뚝섬유원지역 2·3번 출구) : 영동대교를 지나자마자 있는 이곳은 뚝섬지구보다 강변유원지로 유명하다. 이름만큼 수상스포츠의 시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텃밭과 함께 수목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잠실지구(2호서 신천역 7번 출구) : 환상의 자전거 드라이브코스로 불리는 잠실지구는 푸른 초원 속을 달리는 기분은 자전거 매니아에게 각광받는 장소이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소풍장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광나루지구(5·8호선 천호역 2번 출구) : 가장 동쪽에 있는 광나루 지구는 과거 유물이 자리 잡은 몽촌토성, 풍납토성 등의 초기 문명 터가 있는 곳이다. 한강시민공원중에 12.6km미터의 길이로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광나루지구는 대규모 갈대군락지가 형성되어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사진 찍기에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주말이면 어디를 갈까 고민하기보다는 가벼운 운동복 차림과 함께 김밥을 싸들고 가까운 한강지구 외에 각 지구별로 특색이 있는곳을 가족과 함께 따뜻한 봄날 찾아 나서는 것도 또 하나의 봄나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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