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문국현 전 대표는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 방식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문국현 전 대표는 안철수 원장의 출마 방식에 대해 "절대 당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당을 만들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이질적인 분들이 상황을 굉장히 복잡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당을 만들면 많은 성 안에 갇히게 되는데 지금 양대 당에 아무리 좋은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게 성 안에 갇혀 국민으로 같이 지탄을 받고 있다"며 "기존 정당에도 들어가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문국현 전 대표는 안철수 원장의 출마 시점에 대해 "9월에 나오면 조금 위험하겠지만 6, 7월에만 한다고 해도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했다.
또 안철수 원장에 대해 문국현 전 대표는 "독재와 산업화, 부패시대의 짐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대한민국 2.0시대라면 안철수 같은 사람은 대한민국 4.0을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사회를 부패나 부정과 반칙으로부터 탈출시킬 역할로서는 아주 최적합”하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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