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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돌발행동 비난 여론에 새누리당 부담 컸나? 선긋기로 대응
문대성 돌발행동 비난 여론에 새누리당 부담 컸나? 선긋기로 대응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4.19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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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새누리당 당선자의 돌발행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이준석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문대성 당선자의 돌발행동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준석 비대위원은 문대성 당선자의 돌발행동에 대해 "갑자기 돌발행동을 해서 새누리당도 패닉에 빠졌다"고 밝혔다.

18일 돌발행동에 앞서 새누리당과 문대성 당선자는 자진 탈당 형식을 취하는 것으로 결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문대성 당선자는 탈당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박근혜 대표가 국민대 결과를 기다려 보자는 입장이니 저도 기다려 보겠다"고 탈당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준석 비대위원은 이 기자회견을 취소한 것에 대해 "돌발행동이었다는 안타까운 상황 외에도 취재원을 위한 배려도 굉장히 부족했다"고 밝혔다.

문대성 당선자가 정세균 의원의 논문표절의혹을 거론한 것에 대해 이준석 비대위원은 "본인의 잘못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성숙치 못한 자세를 보인 것도 안타까웠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비대위원의 문대성 당선자 돌발행동 발언에 네티즌들은 “애초에 공천 준 니들이 이상한거지”, “선거 전부터 논란 있었는데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땀뻘뻘 흘리네”, “문대성이 위협될 것 같으니까 바로 꼬리자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3일 새누리당 윤리위원회(위원장 김기춘)는 전체회의를 열어 문대성 당선자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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