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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촉진제 사용하면 아이가 백혈병위험 2배 이상 증가
임신촉진제 사용하면 아이가 백혈병위험 2배 이상 증가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4.25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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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촉진제를 쓰면 아이가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커진다고 한다.

24일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임신촉진제를 쓰면 아이가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립의학연구소(INSERM)의 제레미 루당(Jeremie Rudant) 박사는 임신촉진제를 사용한 여성이 출산한 아이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과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이 나타날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밝혔다.

박사는 백혈병 아이 764명과 건강한 아이 1681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난소를 자극하는 임신촉진제를 사용한 여성이 낳은 아이는 백혈병 위험이 평균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런던에서 열린 ‘소아암 2012’ (Childhood Cancer 2012)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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