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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인 신혼여행서 아내에게 "내가 관장해줄께" 폭소
표진인 신혼여행서 아내에게 "내가 관장해줄께" 폭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2.04.26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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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표진인 부부

쇼핑호스트 김수진이 신혼여행에서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김수진씨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의사 부부 특집'에 출연해 신혼여행 중에 일어난 헤프닝을 털어놨다. 

이날 김수진 씨는 "장기여행으로 신경이 예민해져 며칠이 지나도록 화장실을 못갔다"며 "그런데 신랑(표진인)이 정색을 하며 '내가 손가락으로 관장을 해줄게, 나 레지던트 때 이거 내가 제일 잘했어'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무리 남편이 의사라도 도저히 신혼여행 중에 납득할 수 없는 남편의 태도에 아연실색 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선무당병'에 걸려 남편을 돌팔이 취급하는 의사 부인들의 에피소드들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자기야'에서는 '짝-돌싱특집'에 출연 후 탄생한 제1호 부부 김종윤 박은진 커플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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