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한선교 의원이 지난 4월 26일 뺑소니 사고 가해차량에 동승했다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10시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서 보행자를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로 정모(40 여)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결과 사건당시 조수석에 한선교 의원이 동승해 있었다고 한다.
보행자를 차로 치고 정씨와 한선교 의원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고 이를 목격한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정씨는 한선교 의원을 포함한 지인들과 함께 선거 뒤풀이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한선교 의원은 뺑소니 논란에 네티즌들은 “음주운전 알면서도 동승하면 처벌받는거 아닌가요? 더군다나 뺑소니라면 빼도 박도 못하는거 맞지요? 그런데 국회의원은 예외?”, “이런 사람들이 만든 법을 따라야 하는 국민만 불쌍하다”, “음주운전 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옆에 같이 타는 사람도 문제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선교 의원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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