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전 민주통합당 후보가 ‘용민운동회’를 열었다.
29일 오후 3시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방송 1주년을 기념한 '용민운동회'가 열렸다.
‘용민운동회’에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IN 기자, 강기갑 통합진보당 의원, 천정배 민주통합당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김용민 전 후보는 "조선일보 종편을 인수하겠다", "양극화 해소와 환경정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2012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나꼼수 팀이 무조건 나오라고 해서 망설일 틈도 없이 무조건 나왔다"고 ‘용민운동회’에 참석에 대해 밝혔다.
‘용민운동회’에 참석한 서기호 전 서울북부지법 판사는 "법정에서 피고인들만 보다가 이렇게 많은 시민들을 만나니 적응이 안된다"며 "주진우 기자에게 연락을 받고 많은 고민 끝에 나왔는데 많은 분들의 지지와 격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민 운동회에 네티즌들은 “김용민은 우리들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대선 불출마가 중대 발표라니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김용민 운동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사진과 참석후기를 온라인에 올리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