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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74.5%, “취업 목표 정했다”
구직자 74.5%, “취업 목표 정했다”
  • 경제부
  • 승인 2007.03.18 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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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기업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은 ‘적성’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취업목표를 정하고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구직자 1,628명을 대상으로 현재, 취업 목표를 정했는지를 묻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의 74.5%가 ‘정했다’라고 응답했다.

목표기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으로는 ‘적성’이 21.9%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의 안정성’(21.7%)이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는 ‘자신의 성장 가능성’(20.8%), ‘연봉’(14.4%), ‘복리후생’(6.2%)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자신의 적성’이 27%로 가장 높은 반면, 남성은 ‘직업의 안정성’ (23.1%)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로 정한 기업의 형태는 36.8%가 ‘대기업’을 꼽았으며, ‘중소기업’(35.2%), ‘공기업’ (12.1%), ‘외국계기업’(10.6%) 순이었다.

목표로 정한 기업에 취업할 확률은 5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70%’ (10.1%), ‘30%’(10%), ‘60%’(8.9%), ‘40%’(8.3%) 등의 순으로 평균 51.7%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표기업을 정하는 것이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3.6%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반면, 목표기업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대답한 199명은 그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서’(30.3%)를 꼽았다. 그 외에 ‘자신의 능력 정도를 파악하지 못해서’ 24.5%, ‘아직 준비가 부족해서’ 21.9%, ‘기업보다 업무나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19.7%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상반기 취업이 어려우면 하향 조정을 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7.7%가 ‘있다.’라고 대답했으며, 이유는 ‘구직기간이 길어지면 불안하기 때문에’(36.7%)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취업 가능성이 낮아서’(24.2%), ‘경력을 쌓기 위해서’(20.1%)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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