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가상시나리오에 따른 실제적인 훈련 실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여름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25일15:30 신천동 소재 몽촌1빗물펌프장 인근 성내천변에서 2012년 풍수해 대비 ‘방재의 날’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우기철을 앞두고 작년 서울지역에 104년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의 오늘날의 실정에 맞춰 주민, 동 자율방재단, 직능단체, 재난안전대책본부 요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월류방지용 차수판(물막이판) 시연, 모래마대 쌓기, 양수기 가동, 빗물받이 준설 및 덮개제거 등의 순서에 의거 실질적인 침수 대처능력의 배양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진다.
구 관계자는 “각종 재난 발생 시 능동적이고 신속한 상황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동자율방재단,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주민 방재의식을 고취하여 재해 사전대비 및 점검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