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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 파워풀한 솔로공연 풍성한 축제
‘제7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 파워풀한 솔로공연 풍성한 축제
  • 임형인
  • 승인 2012.05.29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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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는 신체극 공연
 제7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이 내달 6일에서 1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3관, 19일에서 24일까지 정보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특히 솔로 공연으로 구성하여 섬세하고 파워풀한 배우의 움직임을 통해 신체의 움직임을 강조하고 극을 전달한다.
 
다양한 오브제와 장치들이 신체와 만나는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긴 대나무를 이용하는 Dame de Pic의 ‘The Scarecrow Cycle’, 박스, 천, 곤봉, 망치 등 오브제를 활용하는 ‘Tresuomi’ 등이다. 두 댄스 시어터의 초연작 ‘입을 벌리다’는 조명을 이용해 빛의 움직임과 신체의 움직임을 접목했다.
 
김보라의 ‘혼잣말’은 라이브음악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뉴라인의 ‘피곤한 산책’은 기억과 공간, 카메라를 통한 감각의 접근 등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다. 마스크연극 ‘MEN’, 영상과 움직임을 접목한 MoArT의 ‘백()’등의 공연도 있다.
 
신체극’이 어렵고 낯설다는 생각을 바꾸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축제는 관객과 함께 하는 부대행사들도 꾸밀 예정이다. ‘똥자루 무용단’이 준비하는 워크숍은 일반 관객들에게 신체극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게 한다.
 
관객비평단’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일반 관객의 시선으로 리뷰를 작성, 토론의 자리를 만들어 신체극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현재 활동중인 예술가들과 함께‘몸’을 주제로 ‘몸의 신체성’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담화의 시간도 갖는다.
 
사진제공 =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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