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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6.1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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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개장 이후 매년 30여만명 다녀가

  성내천 물놀이장(송파구 오금동 135번지)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04년 개장 이후 성내천 물놀이장은 연간 32만명(2011년 기준)이 찾는 대표적인 도심 속 개울가로 매년 동심을 사로잡아 왔다. 무엇보다 재미있고 안전한 물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비결.
축구장보다 1.8배나 긴 190m의 길이에, 3∼5m의 폭으로 많은 아이들의 물놀이 안전지도에 적합한 것도 한 몫 했다. 수심도 30cm∼80cm에 불과해 어린이들이 맘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6개월에 거친 경관 개선 공사를 통해 그동안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벽천분수 및 수경설비를 보강했다.

수질 역시 안전하다. 송파구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주 1회 수질측정을 통과한 2000톤의 1급 지하철 용출수와 지하수를 이용해 엄마들의 수질 걱정을 덜었다. 이용시간 전․후에는 고압세척기로 수조를 청소하고, 수시로 오물을 수거하는 등 청결 상태도 유지할 계획이다. 구는 성내천 물놀이장 이용객이 매년 늘고 있는 만큼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 우선 7명의 안전요원과 1명의 간호조무사가 물놀이장 벽천분수대 주변에 상시 위치해 사고에 대비한다.

튜브 등 구명용품도 어린이들의 신체구조에 맞춰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응급처치를 위한 비상 구급 키트를 3개소에 비치하는 한편, 송파소방서 119구조대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이밖에도 성내천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 15개소와 남․여 화장실 각 4개소, 남․여 탈의실 각 5개소, 샤워장 5개소, 탈수기 4대, 음수대 3개소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쾌적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물놀이장 바로 옆에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빛나는 성내천이 흘러 도심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각종 어류와 수초를 접할 수 있다.
8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성내천 물놀이장의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공휴일도 이용 가능하며, 태풍이나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한편, 20일 오전 10시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개장식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 식전공연으로는 실버악단의 동요연주와 페이스페인팅, 버블쇼 등도 선보인다. 인근 어린이집에서 약 270명의 어린이도 참가해 개장식 이후 물놀이를 즐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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