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원인? 잦은 부상에 따른 심적 부담으로 추정
축구선수 정민형이 사망했다.
지난 4일 밤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동하던 정민형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정민형은 경기도 양주시 인근에 주차된 자동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자살로 파악하고 있다.
정민형은 유서에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형의 자살원인은 발목 부상 등의 잦은 부상으로 알려졌다. 부산 아이파크의 한 관계자는 “선수는 몸이 생명인데 자주 다치니 많이 힘들어 했으며, 미래도 불투명하다고 여겨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했다”고 전했다.
정민형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떤 이유에서든 생명은 참 소중한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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