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나가 ‘남편바보’임을 증명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하나는 지난 9일 자신의 블로그에 “난 너무 마음에 드는데 오빤 자꾸 머리가 어디갔냐며.. 촬영 땜에 다른 팀 선수들보다는 늦은 삭발''이었지만 크하아앙 아주 귀여우시네요 아기 호랑이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남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담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또한 팀의 부진으로 기아타이거즈 선수들 모두 단체 삭발을 함으로 분위기 전환을 해 삭발한 이용규의 짧은 머리도 눈에 띄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 '아기 호랑이' 라는 별명이 참 잘 어울리세요~ㅎ 머리카락이 짧아도 어쩜 이리도 멋지신지요 ㅋㅋ 하나언니 부럽~~^^*”, “잘 어울리는 부부네요”, “우와, 멋지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하나와 이용규는 지난 2011년 12월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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